크라니움gl2 [한글번역] Chapter 2 _ 2 크라니움 Cranium ปรีศนาซากมรณะ 챕터 2 번역 2번째 순서 입니다. * 영문판 소설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기 때문에 편의에 따른 의역•오역이 있습니다. 부아는 저녁을 먹기 전에 샤워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야 핀야가 텐트로 먼저 돌아갈 것 같았다. 그녀는 핀야의 얼굴을 보고 나면 입맛이 뚝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해가 지고 나니 날씨가 살짝 서늘해져서 약간의 바람이 그녀의 숙면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부사야는 그녀의 작업이 아직도 한참 남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첫째날에 샤워까지 마쳤음에도 부아는 일부러 식당에 가지 않았다. "여기 직원분이 너한테 이 도시락 좀 갖다주래. 아마 니가 꾸물대는 바람에 식당 끝나서 그렇겠지. 그리고 브리핑은 내일 아침으로 연기됐데." 부아는 그녀의 침대 옆에 .. 2025. 1. 23. [한글번역] Chapter 2 _ 1 크라니움 Cranium ปรีศนาซากมรณะ 챕터 2 번역 1 번째 순서 입니다. * 영문판 소설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기 때문에 편의에 따른 의역•오역이 있습니다. 부사야는 오늘 수도 없이 많은 한숨을 쉬었다. 잠잘 시간도 부족했던 대학원 생활이 충분히 끔찍했던 순간이었지만 핀야랑 한 텐트에서 지낸다는 것은 정말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다른 차원의 이야기라 졸업 후에 행복했던 그 순간들이 그리워졌다. 이건 마치 업보가 그녀의 발목을 잡는 것 같았다. 부아는 핀을 친구로도, 그렇다고 적으로 보지도 않았다. 업보라는 것은 그저 비유적인 용어였다. 불과 사고 현장에서 약 2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설치된 방수 겸 차광(햇빛 차단) 기능이 있는 초록색 텐트 앞에는 이름표가 붙혀져 있었고 이것이 부아와 핀이 머무를 숙소였다. .. 2025.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