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iumtranslate4 [한글번역] Chapter 3 _ 2 크라니움 Cranium ปรีศนาซากมรณะ 챕터 3 번역 2번째 순서 입니다. * 영문판 소설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기 때문에 편의에 따른 의역•오역이 있습니다. 파란색은 문맥상 이해를 돕기 위한 추가 설명이고, 분홍색은 제 마음의 소리입니다. 젊은 닥터(박사)는 작업 도구가 든 가방에서 장갑을 찾고는 작업에 집중했다. 그녀는 피해자들의 신원확인 작업을 담당하였기에 취합된 승객들의 파일 및 사진들을 남겨진 유골과 대조했다. 다른 말로 하자면, 그녀는 사망자들과 유족들 간의 중재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녀는 가급적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지 않기를 바랬었다. 원숭이들을 보며 영장류의 멸종이란 주제에 관해 생각하는 것이 그녀에게는 훨씬 더 즐거운 일이었다. 부아는 불에 타고 그을려 얼마 남지 않은 유해를 바라봤다. 그리.. 2025. 2. 3. [한글번역] Chapter 3 _ 1 크라니움 Cranium ปรีศนาซากมรณะ 챕터 3 번역 1번째 순서 입니다. * 영문판 소설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기 때문에 편의에 따른 의역•오역이 있습니다. 어두운 밤에 밖에서 들리는 발소리 때문에 부사야는 잠을 청하지 못하고 일어났다. 그녀가 시간을 확인해보니, 새벽 2시 28분이였다. 인류학자인 점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들이 그녀가 쉬고, 자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전문가임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잠에 드는 것은 아직 쉽지 않은 일이긴 했다. 생산적인 일을 하기엔 너무 졸렸기 때문에 1시간 이내에 잠에 들어야만 했다. 하지만 밖에서 들리는 발소리가 여전히 그녀를 거슬리게 했다. 도대체 누가 이 시간에 돌아다니는걸까? 지박령 인건가? 그녀는 이 날 저녁에 이 곳에서 작업하는 것에 대한 승인을.. 2025. 1. 28. [한글번역] Chapter 2 _ 2 크라니움 Cranium ปรีศนาซากมรณะ 챕터 2 번역 2번째 순서 입니다. * 영문판 소설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기 때문에 편의에 따른 의역•오역이 있습니다. 부아는 저녁을 먹기 전에 샤워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야 핀야가 텐트로 먼저 돌아갈 것 같았다. 그녀는 핀야의 얼굴을 보고 나면 입맛이 뚝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해가 지고 나니 날씨가 살짝 서늘해져서 약간의 바람이 그녀의 숙면에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부사야는 그녀의 작업이 아직도 한참 남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첫째날에 샤워까지 마쳤음에도 부아는 일부러 식당에 가지 않았다. "여기 직원분이 너한테 이 도시락 좀 갖다주래. 아마 니가 꾸물대는 바람에 식당 끝나서 그렇겠지. 그리고 브리핑은 내일 아침으로 연기됐데." 부아는 그녀의 침대 옆에 .. 2025. 1. 23. [한글번역] Chapter 2 _ 1 크라니움 Cranium ปรีศนาซากมรณะ 챕터 2 번역 1 번째 순서 입니다. * 영문판 소설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기 때문에 편의에 따른 의역•오역이 있습니다. 부사야는 오늘 수도 없이 많은 한숨을 쉬었다. 잠잘 시간도 부족했던 대학원 생활이 충분히 끔찍했던 순간이었지만 핀야랑 한 텐트에서 지낸다는 것은 정말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다른 차원의 이야기라 졸업 후에 행복했던 그 순간들이 그리워졌다. 이건 마치 업보가 그녀의 발목을 잡는 것 같았다. 부아는 핀을 친구로도, 그렇다고 적으로 보지도 않았다. 업보라는 것은 그저 비유적인 용어였다. 불과 사고 현장에서 약 2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설치된 방수 겸 차광(햇빛 차단) 기능이 있는 초록색 텐트 앞에는 이름표가 붙혀져 있었고 이것이 부아와 핀이 머무를 숙소였다. .. 2025. 1. 20. 이전 1 다음